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주가 되어 갑니다. 매일같이 러시아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게 되는 것은 러시아의 명분 없는 전쟁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피난하면서 보여준 모습이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시작하면서 인터넷에서는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나, 저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은 피난 행렬에 반려묘와 반려견들이 함께였던 모습이었습니다. 이 모습들은 인터넷 상에서도 크게 회자되었는데요. 이 글을 통해 제가 깊은 인상을 받았던 동물들과 함께 탈출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모습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피난하는 개와 고양이들
아무것도 모를 개와 고양이들이 힘든 피난길을 떠나는 것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네요. 빨리 전쟁이 끝나고 저 반려동물들과 함께 집으로 사람들이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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